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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hestra Version)  

 

 

 

 

 

 

 

 

 

 

 

차이코프스키, 사계 

 

 

 

러시아의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곡집(작품번호 37b).

 

12개의 성격적 소품’이라는 부제를 가진 피아노 소품집이며, 1월부터 12월까지의 각각의 계절감을 그려 내고 있다.

본래는 월간음악 잡지 『누벨리스트』의 각 호에 싣기 위해 작곡하였는데, 널리 애호되는 소품 「트로이카는

그 제11번이 되고, 그 밖에 제6번 「뱃노래」도 익숙하다.

 

차이코프스키는 자신의 피아노곡을 상당히 낮게 평가했다. 그가 비중이 있고 진지하게 대해야 할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가볍게 몸을 풀 듯 작곡한 곡들은 그럴지도 모른다(적어도 소품에 대해서는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겸손한 자세를 취해도 《사계》의 아름다움을 가릴 수는 없다. 《사계》라는 작품집에 들어 있는

아름다운 열두 곡은 1875년 12월에서 1876년 11월에 작곡한 것이다. 그는 당시 1876년 한 해 동안 매달 한 편씩

『누벨리스트』라는 잡지에 피아노곡을 써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이 작품집은 말 그대로 ‘더 먼스(The Months)’라고 부르기도 한다.

각각의 피아노곡은 그달에 맞는 분위기를 지니고 있으며 무척 간결하다. 차이코프스키의 멜로디와 예상하지

못한 프레이즈의 회음과 화음을 양념처럼 사용하는 재능을 살려 순식간에 쓴 작품이지만 무척 매혹적이다.

가장 유명한 곡으로는 1월의 <난롯가에서>, 6월의 <뱃노래>, 10월의 <가을의 노래>, 11월의 <트로이카>다.

모두 낭만적이지만 특히 이 작품들의 선율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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