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Music]/Pop & Rock

Wrong Rainbow / Peter Yarrow

피터팬2 2012. 4. 29. 12:25

 

 

 

Peter Yarrow 는 아시다시피 '피터 폴 엔 메리' 의 리더였습니다.
잘나가던 그룹이 Peter Yarrow 의 소녀 성추행 사건만 아니었어도,
'피터 폴 엔 메리'라는 환상의 트리오 그룹이 깨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 커다란 시련뒤에 나온 1972년 첫번째 회고형식의 솔로앨범 "Peter"는
그래서 그런지 우수에 차있으면서 감성을 자극하는 곡들이 즐비합니다.
어찌보면 '피터 폴 엔 메리'시절의 음악들 보다 우수한 곡들도 많이 있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명성에 치명적인 흠이 갔던 Peter Yarrow는 그후,
여러 참여활동(특히 평화와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한)으로 속죄의 삶을
살며 재기에도 성공하였습니다.

 

 

 

 

Wrong Rainbow

(덧없는 무지개)

 

 

 

Autumn leaves are blowing 'round my feet
Winter wind is at my face

가을 잎새들이 내 발 밑으로 흩날리고
겨울 바람이 얼굴을 스칩니다.
 
Cruelest stars are staring down
Saying  that I finally lost this race
냉엄한 별들이 아래를 내려다보며 말하기를
이번 경주에서 마침내 내가 졌다 합니다
 
Where did I learn my wandering ways
What was I hoping there to find
어디서 배웠던가요. 나의 방황하는 법을 말이에요
내가 무엇을 바랐을까요 거기서 무엇을 발견하겠다고
 
When did I realize what lay ahead
Could not make up for what I'd left behind
언제 내가 깨달았을까요 앞에 놓인 것으로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뒤에 남겨 둔 시절들을
 
Must have been the wrong rainbow
I don't see any pot of gold
All I see is a man too old to start again
틀림없어요 그것은 덧없는 무지개였습니다
나에겐 보이지 않았어요 금단지 같은 것은 결코,
본 것이라곤 다시 시작하기에 너무 늙어버린 한 인간뿐..
 
I had a girl in the summer of my youth
She loved me more and more each day
내 청춘의 전성기에 나에게도 소녀는 있었지요
그녀는 매일 매일 날 사랑했어요
 
God only knows why I gave her up
For marriage to that cold, cold highway
왜 내가 그녀를 포기했는지 신만이 아십니다
왜 결혼을 단념하고 차가운 하이웨이로 떠나야 했는지
 
Never knew the years to go so fast
Never felt my feet so slow
생각도 못했어요 세월이 그렇게 빨리 갈 것이라고
느끼지도 못했어요 내 걸음이 그토록 느리다고는
 
I bet it all on the yellow, reds and blues of a ghost
I used to call my rainbow
장담하건데 그 모든 것이 형형색색의 유령이었어요
무지개 같은 환상을 추구했던 것입니다
 
Must have been the wrong rainbow
I don't see any pot of gold
All I see is a man too old to start again..

틀림없이 그건 덧없는 바램이었습니다
황금 단지는 하나도 안 보였고
본 것이라곤 다시 시작하기에 너무 늙어버린 한 인간뿐..

 

 

 

 

'[Music] > Pop & Rock' 카테고리의 다른 글

Roads / Portishead  (0) 2012.05.08
Somewhere Only We Know / Keane  (0) 2012.04.29
Total Eclipse of The Heart / Nicki French  (0) 2012.04.29
The Night Chicago Died / Paper Lace  (0) 2012.04.29
I Was The Child / Bee Gees  (0) 2012.04.16
Love Of A Lifetime / Firehouse  (0) 2012.04.15
1973 / James Blunt  (0) 2012.04.15
This little bird / Marianne Faithful  (0) 2012.04.15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