川の流れのように / 歌心りえ

 

 

 

 

 

川の流れのように

 

 

 

 

知らず知らず 步いて來た 細く長いこの道

나도 모르는 새 걸어 온 좁고 긴 이 길

振り返れば 遙か遠く 故鄕が見える

뒤돌아보면 아득히 멀리 고향이 보이네

でこぼこ道や 曲がりくねった道

울퉁불퉁한 길과 굽이굽이 휘어진 길

地圖さえない それもまた人生

지도조차 없지만 그것 또한 인생

​

ああ 川の流れの ように ゆるやかに

아아 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하게

いくつも 時代は 過ぎて

수많은 세월이 흘렀네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とめどなく

아아 흐르는 강물처럼 하염없이

空が 黃昏に 染まるだけ

하늘은 황혼으로 물들어 갈 뿐이네

​

 

生きることは 旅すること

산다는 건 여행을 떠나는 것

終わりのない この道

끝이 없는 이 길 위에서

愛する人 そばに連れて

사랑하는 이와 함께

夢探しながら

꿈을 찾아가네

​

雨に降られて ぬかるんだ道でも

비에 젖은 진흙길을 걷더라도

いつかはまた 晴れる日が來るから

언젠가는 다시 맑은 날이 올떼니

​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아아 흐르는 강물처럼 평온하게

この身をまかせていたい

이 몸을 맡기고 싶어

​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移りゆく

아아 흐르는 강물처럼 변해가는 

季節 雪どけを待ちながら

계절을 보내며 눈이 녹기를 기다리네

​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아아 흐르는 강물처럼 평온하게

この身をまかせていたい

이 몸을 맡기고 싶어

​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いつまでも

아아 흐르는 강물처럼 언제까지나

靑いせせらぎを 聞きながら

푸른 냇물 소리를 들으면서

 

 

 

 

 

 

 

[美空ひば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