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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오니는 이태리에서 포크송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던 70년대 초부터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젊은 시절의 추억과 사랑, 그리고 열정을 노래하는
감수성이 풍부한 그의 음악은 모든 세대를 초월해서 이태리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합니다.
 
원래 예술적인 재능이 뛰어나고 학교 성적이 우수했기에 사립 건축학교를
다니고 있던 그는, 15세가 되던 해부터 넘쳐나는 음악에로의 정열을
주체할 수 없어서 클래식 기타와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친구들과 그룹을 조직해서 야외공연장등과 같은 곳에서 공연을
벌이고는 했지만, 음악의 색깔이 너무 강렬하고 가사 또한 너무도 진보적이고
정열적이라 베니스의 강물처럼 유유히 흐르는 음악을 좋아하던 이태리의
대중에게는 크게 어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였던 발리오니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음악활동의 방향을 찾고 있던중, 비슷한 나이였던 안토니오 코죠 (Antonio Coggio)
라는 뛰어난 작곡가를 만나 공동으로 작곡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의 도움에 힘입어
데뷔 앨범인 Signora Lia 를 발표해서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음유시인으로서 발리오니의 가장 큰 특징은,
라이브에서 보여주는 가창력과 음악의 분위기가 오히려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앨범 속의 그것보다 더 뛰어나다는 점 일겁니다.
 
그가 이태리와 유럽 여러나라에서 거행하는 순회 컨서트에는
언제나 수많은 청중들로 발 디딜 틈이 없고, 오히려 라이브
공연에서 폭발하는 그의 가창력 때문에, 그의 앨범중에서도
공연실황 앨범이 더 많이 팔린다고도 합니다.
 
그만큼 음악적인 토대가 탄탄한 가수라는 말도 되겠고, 키는 작지만
청중들을 끌어 들이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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