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月

Bob Dylan / 밥 딜런   데뷔/결성 : 1962년 활동 시기 : 1960, 1970, 1980, 1990년대 밥 딜런의 발자취는 거대하다. 그 이름은 마치 선대의 성인(聖人)처럼 하나의 위엄으로 우리를 억누른다. 딜런과 그의 음악을 피해 가는 것은 '록 역사에 대한 접근'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그를 아는 것은 납세와 같은 신성한 의무에 다름 아니다. 미국의 음악계와 학계에서 '딜런 읽기'는 실제로 교양필수 과정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는 록의 40년 역사에서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비틀스(The Beatles) 그리고 롤링 스톤즈(Rolling Stones)와 함께 최정상의 위치를 점한다. 그러나 이들 '전설의 빅 4' 가운데에서도 딜런이 남긴 궤적은 차별화 아닌 특화(特化..

● 일시 : 2006. 11.18~19 무박 ● 산행지 : 거제 노자산 및 소매물도/등대섬 (뫼바위에서 바라본 다도해의 전경)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노자산의 단풍) (노자산 자연휴양림) (거제 저구항) (오륙도) (소매물도에서 바라본 등대섬) (등대섬에서 바라본 소매물도) (모세의 기적인 몽돌길이 열리고...

● 일시 : 2006. 10. 28~29 무박산행 ● 산행코스 : 직전마을 - 삼홍소 - 피아골대피소 - 피아골삼거리(임걸령) - 임걸령 샘터 - - 노루목 - 반야봉 - 삼도봉 - 뱀사골 대피소 - 반선 (산행시간 : 10시간 <후미기준>) (피아골 대피소) (반야봉 전경) (삼도봉에서) (뱀사골 대피소 가는 갈림길에서) (..

● 일시 : 10월 22일(일) 우중산행 ● 코스 : 밤골매표소 - 마당바위 - 숨은벽능선 - 호랑이굴 - 백운대 - 위문 - 북한산성매표소 (마당바위 주위의 단풍 : 올해는 가뭄으로 어느산이든 단풍이 곱지않다) (첫 전망대에서..) (마당바위 슬랩) (본격적인 숨은벽 능선 시작) (염초봉 능선) (왼쪽 : 인..

화채능선은 설악산의 VIP석이다. 그만큼 조망이 빼어나다는 뜻이기도 하겠지만, 화채능선은 생태계보존구역으로 항상 출입이 통제돼 왔던, 설악의 성역과도 같은 곳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설악매니아들 중에 "화채능선"한번 가보는게 꿈이라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풍수지리에 의한 설악형상 중에..

<사진은 다른 분의 사진을 인용하였습니다.> 삶의 내용은 갖가지 부질없는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우리는 부질없음을 채우는 행위를 가리켜 일상이라 부른다 시간이 흐르면 낡은 일상은 점점 사람을 옭아매는 감옥으로 변해간다. 여행이란 일상이 베푸는 가석방이란 은전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