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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Pop & Rock

Yesterday, when I was young / Roy Clark

 

 

 

Roy Clark은 1939년에 미국에서 태어났고 아버지한테서 벤조 연주법을 배워서,

10대 때부터 이미 탁월한 벤조 연주실력을 보였다고 한다.


벤조로 유명해진 로이클락은 텔레비전 드라마의 주연을 맡기도 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하다가 1969년 첫번째 레코드로 발표한 Yesterday when I was young이

컨트리 웨스턴 분야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팝 차트에도 상위권에 진입하는 인기를 얻었다.

 

C. Aznavour가 1964년에 작사·작곡한 샹송으로, 원 제목은 Hier Encore이다.
샤를르 아즈나부르, 로이클락 외에도 드라마틱하고 박력 있는 셜리 베시, 맛이 있는 잭 존스,

더스티 스프링필드, 비키 카, 알 마티노 등이 노래를 불렀으며 특히 77년 10월에 타계한

빙 크로스비의 마지막 앨범에도 들어 있다.

 

 


Yesterday, when I was young

 

Yesterday, when I was young

The taste of life was sweet as rain upon my tongue

I teased at life as if it were a foolish game

The way the evening breeze may tease a candle flame

The thousand dreams I dreamed, the splendid things I planned

I always built to last on weak and shifting sand

I lived by night and shunned the naked light of the day

And only now I see how the years ran away

예전에, 내가 젊었을 땐

인생은 혀에 닿는 빗물처럼 달콤했었지

어리석은 게임을 하듯 삶을 장난처럼 살았지

마치 저녁 바람이 촛불을 조롱이라도 하는 것처럼

수많은 꿈을 꾸었고 거창한 계획도 세웠지만

늘 나약하고 무너지기 쉬운 모래 위에 쌓았던 것이지

한낮의 밝은 빛을 멀리하고 환락의 밤에만 빠져 살았지

지금 돌이켜 보면, 세월만 덧없이 흘렀네

Yesterday, when I was young

So many happy songs were waiting to be sung

So many wild pleasures lay in store for me

And so much pain my dazzled eyes refused to see

I ran so fast that time and youth at last ran out

I never stopped to think what life was all about

And every conversation I can now recall

Concerned itself with me and nothing else at all

예전에, 내가 젊었을 땐

불리워지기를 기다리는 수많은 노래들이 있었고

수많은 즐거움이 나를 위해 마련되어 있었지

그리고 현혹된 나는 수많은 아픔을 외면했지

젊은 시절을 너무도 빠르게 달렸고 청춘은 끝나버렸지

난 결코 인생에 대해서 고민하려고 멈춘 적은 없었지

이제 와서 되불러 보려고 몸부림 쳐봐도

결국 나 자신 뿐, 아무도 남는 건 없으니

Yesterday the moon was blue

And every crazy day brought something new to do

I used my magic age as if it were a wand

And never saw the waste and emptiness beyond

The game of love I played with arrogance and pride

And every flame I lit too quickly, quickly died

The friends I made all seemed somehow to drift away

And only I am left on stage to end the play

달빛이 새파랬던 지난 날

미친 듯이 보낸 날들이 새로움을 가져다 주기도 했지만

꿈 같은 시간을 마법의 지팡이 마냥 마구 써버렸지

시간을 낭비한 이후의 공허함을 알지 못했지

오만과 교만으로 정신을 팔았던 사랑놀이도

열정도 너무도 빨리 시들었지

어느 사이에 친구들은 멀어져 갔고

막 내린 무대에 나만 홀로 남겨졌지

There are so many songs in me that won't be sung

I feel the bitter taste of tears upon my tongue

The time has come for me to pay for Yesterday, when I was young

내 안에 있는 수많은 노래가 있지만 더 이상 부를 수 없고

이제 혀에 떨어지는 눈물은 쓰게만 느껴지네

내 젊은 날의 대가를 치를 때가 온 것 같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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