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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Pop & Rock

Memory / Barbra Streisand




1982년 작품으로 싱글챠트 52위 기록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의 주제가를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리메이크해서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슴.

 

절대음감을 자랑하듯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화려한

보컬 테크닉을 엿볼 수 있는 노래...




바브라 스트라이 샌드는 1942년 4월 24일 뉴욕의 브룩클린에서 태어났다.
지금은 화려한 생활이 계속되는 바브라이지만 어린 시절은 유복한 편이 아니었다.
국민학교 교사였던 아버지는 그녀가 한살 되던해에 사망하여 바브라는 아버지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그녀는 줄곧 홀어머니 손에서 자랄 수 밖에 없었다.
 
어머니는 여러가지 직업을 전전하면서 아파트에서 바브라를 애지중지하며 키웠다.
그녀의 어머니는 무척 엄격하여 바브라에게 데이트도 금지시키는 완고한
교육을 실시했다. 그러나 에라스크스 홀 고등학교를 다니던 어린 바브라는
노상집에만 매여 있기에는 그 꿈이 너무 컸다.
 
브룩클린의 뒷골목에서 어머니 몰래 목욕탕에 들어가 담배를 꼬나 물고
거울을 쳐다보며 미소를 짓던 장난꾸러기 소녀,
그녀는 꼭 스타가 될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에 차 있었다.
남과 같이 아름다운 미모도 아니요, 어딘가 우스꽝스러운 얼굴,
그것은 그녀의 묘한 콧날에서 더욱 그런 기분을 느끼게했다.
미모를 앞세우는 재래식의 개념의 스타와는 거리가 먼 얼굴이었다.
허지만 왠지 바브라는 꼭 스타가 될 자신이 있었다. 바브라의 어린시절의
꿈은 그녀가 21살되던해에 끝내 이루어지고 말았다.




브로드웨이에서는 왕년의 레뷰단인 지그펠드 플리즈의 패니 브라이스의
전기를 엮은 뮤지컬 코미디 <화니 걸>(1964)를 준비하고 있었다,
바브라가 여기의 주역으로 뽑힌 것이다. 이 뮤지컬은 히트하였고
그 대부분의 공로가 바브라의 연기에 기인했다고 평론가들은 입을 모았다.
바브라는 이 무대에 서자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된 것이다.
이 작품이전에 그녀는 <당신을 위해 몽땅 사드릴 수 있어요>(1962)라는
뮤지컬에서 20분 동안 나오는 단역으로 출연한 경험이 있었지만 사실
본격적인 무대는 <화니 걸>이 처음이었다.
 
비음이 섞인 독특한 그 음성과 우스꽝스럽고
귀여운 연기가 마치 이집트나 페르시아인 같은 이국적인 프로필과 잘 조화되어
연예계에는 <바브라 스트라이 샌드 붐>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녀의 레코드가 날개 돋친 듯이 팔렸고 그는 영화에 출연해야 했다.




Memory




Midnight,
not a sound from the pavement.
Has the moon lost her memory?
She is smiling alone.
In the lamplight, the withered
leaves collect at my feet,
and the wind begins to moan.
아무런 소리 들리지 않는
고요한 이 밤 거리,
달은 지나간 추억을 잊어버린듯
메마른 미소만 짓고 있어.
가로등 아래에 선 두 발 위로
마른 잎새 굴러와 쌓이고,
바람마저 흐느끼며 스쳐가네.



Memory,
All alone in the moonlight,
I can dream of the old days.
Life was beautiful then.
I remember the time
I knew what happiness was.
Let the memory live again.
쓸쓸한 달빛에 젖어
더욱 외로워지지만,
나는 지나간 추억을 꿈꾸지.
그때는 모든 것이 아름다웠어.
행복했던 그 시절이
추억속에 아른거리네.
그 시절이 너무나도 그리워.



Every steet lamp seems to beat
a fatalistic warning.
Someone mutters,
and the street lamp gutters
and soon it will be morning.
아침이 오면 꺼져야하는 운명이 싫어
몸부림쳐 흔들리는 가로등 불빛.
누군가 두런거리며 새벽을 알리고,
등불을 내리러 돌아다니면,
또다시 아침이 밝아오겠지.



Daylight,
I must wait for the sunrise,
I must think of a new life
and I musn't give in.
When the dawn comes,
tonight will be a memory too
and a new day will begin.
아침이 오면
다시 떠오르는 태양과 같이,
나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거야.
난 포기할 수 없어.
이 밤이 지나고 새벽이 오면,
지나간 밤은 추억으로 남겨지고
새로운 날이 시작되겠지.



Burnt out ends of smoky days,
the stale cold smell of morning.
The street lamp dies,
another night is over,
another day is dawning.
어두웠던 나날들의
지저분한 아침은 더 이상 없을거야.
가로등 불빛이 사라져가고,
이 밤도 끝나가고 있네.
새 날이 밝아오고 있어.



Touch me,
it's so easy to leave me,
all alone with the memory
of my days in the sun.
If you touch me,
you'll understand
what happiness is.
Look, a new day has begun.
내게로 와 줘...
우리가 함께 지내며 느낄수 있었던
찬란했던 지난날들의
그 추억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어.
우리가 서로 곁에 있을수만 있다면
우린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거야.
지난날의 그 시절처럼...
자, 우리 다시 시작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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