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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4인조 락밴드인 Badfinger

 

Pete Ham(보컬),Mike Gibbons(드럼),Tom Evans, Ron Griffiths(베이스)로 출발한 이들은

배드핑거로 개명하고 본 앨범이자 데뷰앨범 "Magic Christian Music"을 발표했다.

이 앨범에는 폴 매카트니가 작곡해 비틀스의 체취가 짙게 묻어나는

"Come and get it"과 "Maybe tomorrow", 그리고 국내에서 이들의 대표곡으로

자리 매김을 한 "Carry on till tomorrow" 같은 주옥같은 곡들이 들어있다.

 

 

 

 

Beatles의 지원사격 덕분에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첫 출발을 한 그들의 성공은

역설적으로 불행의 시작이 되었다. 그들은 비틀스 때문에 성공했고 또 좌절했다. 

80년대 초 그들은 비틀스의 그림자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쳤지만

창작력의 부재와 금전적인 문제가 끼어들면서 주축 멤버 두 명(Pete Ham, Tom Evans)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83년 영욕으로 점철된 밴드의 역사를 마감했다.

 

Badfinger는 락 역사상 가장 불행한 팝 그룹 중 하나로 기억된다.

 

 

 
 

Carry on Till Tomorrow

 

 

In lonely days I told myself my life would be my own
외로운 나날 난 내 자신에게 말했어,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고
And I lived the place where the sunshine never shone
그리고 나는 결코 태양이 비춘 적이 없는 그런곳에서 살았댔지
For my life's too short for waiting when I see the rising sun
떠오르는 태양을 볼 때를 기다리기엔 내 인생이 너무도 짧기에
And I know again that I must carry on
다시금 계속 나아가야만 한다는것을 나는 알아
Carry on to tomorrow there's no reason to get back
내일이 올 때까지 나아가는 거야 물러설 이유가 없어
Carry on, carry on, carry on
계속해서 나아가는 거야

Long shadows of the cloud's annoying to the sky
구름의 긴 그림자가 하늘을 성가시게 하겠지만
Carry on till I find the rainbow's end
무지개의 끝을 찾을 때까지 나아갈 거야
For my life's too short for waiting when I see the rising sun
떠오르는 태양을 볼 때를 기다리기엔 내 인생이 너무도 짧기에
And I know again that I must carry on
다시금 계속 나아가야만 한다는것을 나는 알아
Carry on till tomorrow there's no reason to get back
내일을 향해 떠나는 거야 물러설 이유가 없어
Carry on, carry on, carry on
계속해서 나아가는 거야
Drifting gone with the winds of freedom live this stormy days
자유의 바람과 함께 떠다니며 이 시련의 날들을 살아가는 거야
And we ride to tomorrow's golden wheels
그러면 내일은 황금빛 바퀴를 탈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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