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올레 5코스

○ 일시 : 2017.05.28(일)

○ 코스 : [올레 5코스 : 남원포구 ~ 쇠소깍 다리 (13.4km) : 3시간 12분 소요]

             [올레 6코스 : 쇠소깍 다리 ~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1.6km) : 2시간 50분 소요]

올레 5코스 종점 위치가 쇠소깍 다리로 이전되어 예전보다 앞으로 조금 당겨졌고, 6코스 종점도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예전엔 외돌개가 종점이었지만, 지금은 중앙동 GS25 중점점 건너편에 위치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가 종점으로 되었고,

이로인해 전체거리가 3km 정도 짧아졌다. 대신 7코스가 6코스의 줄어든 거리 만큼 전체거리가 늘어났다.

올레 5코스

예전의 올레 6코스

2월에 걸었던 길을 다시 나선다...이 5코스도 제법 멋있는 해안길이다.

2번째 올레길을 걷다 보니 처음보다 약간 감흥이 덜하기는 하다.

처음 올레길에선 길을 걸으며 다음엔 무엇이 나올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길을 훤히 알다보니

그런 설레임이랄까 호기심이랄까 하는 관심이 감소되는 건 사실이다...

인디언 추장 얼굴바위

지귀도

한라산 쪽은 개스로 잘 보이지 않는다

조배머들코지

위미항에서 바라 본 한라산이 여전히 보이질 않고...

영화 건축학 개론의 무대였던 '서연의 집'

매체의 위력이 대단하다. 오래 전 영화인데도 지금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공천포구 앞

망장포

5코스 끝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