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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사진

연화도 여행

 

● 일시 : 2007.6/30~7/1(무박)

 



  새벽 차창을 두드리는 세찬 비속에서 배가 뜰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억세게 내리는 비를 뚫고 70여명을

  태운 욕지행 배는 바다를 가르고 출항하였다... 비가 오는 관계로 바다는 더욱 아늑한 풍경을 보여주고, 고요히

  잠자는 듯 떠있는 이름모를 섬들... 심연의 바다.... 연화도의 넉넉함....그냥 그자리에 서있고 싶을 정도의

  만물상의 풍경들....맑은날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