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산행 (성판악~백록담~성판악)

○ 2016.05.22(일)

○ 코스 : 성판악 - 속밭대피소 - 사라오름입구 - 진달래밭 대피소 - 백록담 정상 - 사라오름(왕복 1.2km) - 성판악 (산행거리 약 20km) : 6시간 30분 소요

 

 

 사실 성판악 코스는 볼 것이 없다. 다만 정상을 오르는 유일한 코스이기에 (현재 관음사 코스는 통행금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일요일 아침,이 한라산에도 주위에서 중국말이 난무한다...

 

 

 

 

 

 

 사라오름 갈림길

이곳은 내려올 때 들르기로 하고 패스

 

 

 

배가 출출하여 이곳에서 따뜻한 라면을 구입하여 허기를 채우고...다시 출발

 

진달래밭 대피소

 하절기라서 13시 까지지만,동절기엔 12시 30분까지 도착해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에 도착하니 바람이 무척 쎄고 차갑다.

보온용 쟈킷을 꺼내 입고 추위에 서둘러 내려가는 사람들과는 달리

약 30분 동안 천천히 정상을 둘러보았다.

 

 

 

 

 

 

 

 

 관음사로 가는 입구 (통제됨)

 

 

 

 

 

 

 

 

 

 사라오름 올라가는 길

 

 

 

이곳은 처음이었다.

이곳에 상당한 크기의 산정호수가 있을 줄은 전혀 예상 못했다.

 

 

 

 

 

 

 

 

 

 

 

 

 

 

 

 

 

 

 

 하산 중 속밭대피소

 

 

2년 동안 산행을 하지 못해 걱정했었는데, 한라산이여서 그런지 그다지 힘들진 않았다.

정말 오랜만의 산행이 감개무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