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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사진

단양 올산

피터팬2 2013. 4. 30. 12:14

○ 일시 : 2013.04.28(일) 개인산행

코스 : 미노교-두꺼비바위- 능선초입 - 철제데크계단 - 산부인과바위 - 719봉 - 안부 - 히프바위 - 정상(858m) - 동능 - 암봉 - 전망바위 - 송전탑

              - 미노교 (산행거리 : 10km, 산행시간 : 3시간 30분)

 

 

 

 

이번 주도 여유가 생겨 어디로 갈까 검토를 하던 중, 예전 영인봉~황정산~수리봉~석화봉 산행시 바라본 올산이 아주 멋있었다.

이곳은 거리도 그리 멀지 않아, 우선 산행 대상지로 삼았다.

 

새벽 3시 단양을 향해 출발... 6시 30분 미노교에 도착하여 산행을 준비하였다.

서두르다 사진기를 도로 바닥에 떨어뜨려 렌즈가 깨져버렸다.

산행 초반부터 김이 새버리고.... 대신 휴대폰으로 사진을 남긴다.

 

올산 산행을 10시 10분에 마치고, 휴식 후 바로 차로 사동리로 이동, 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 50분...

산행이 일찍 끝나,사전에 검토하였던  갈내골 계곡으로 올라 흰봉산과 도솔봉을 거쳐 묘적령 또는 솔봉으로 돌아오는 2차 산행을

고려하였지만 다시 산행을 하려니 망설여진다. 한번 맥이 끊기니 더 산행하기가 싫고, 지금 출발하면 거의 오후 7시 이후에 하산이다.

갈등에 갈등을 하다 무리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대신 사인암과 도담삼봉을 들러본 후, 날 밝을 때 바로 귀가하기로 결정....

 

미노교

미노교를 건너 도로가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다.

 

두꺼비바위

사방댐 전 능선으로 바로 오르는 등로입구

초반 가파르게 올려치고 내려다 본 미노리 방향

왼쪽의 뾰족한 봉우리가 719봉

건너편 황정산과 영인봉 능선

저 능선도 산행하기에 멋지고 좋은 곳이다.

올산 가는 길... 제법 여러번 암봉들을 오르내린다.

오른쪽 제일 높은 봉우리가 올산

 

단양군 대강면 올산리 소재 소백산과 월악산 사이의 우뚝 솟은 산,

우뚝할 올(兀)자를 쓴 올산(兀山)이다.

 

저 아래가 황정리 도로

건너편 수리봉~황정산 능선

산부인과 바위

거대한 바위들 틈으로 길이 나있다.

 

뒤돌아 본 떡바위

<참고사진>

719봉

 

이 봉우리 오르내림이 제법 세다

겨울엔 다소 위험한 부분도 있다.

 

호랑이 발톱바위(참고사진)

정면의 봉우리가 수리봉인가(?)

올산 정상을 당겨본 모습

 

뒤 돌아본 719봉과 우측의 산부인과 바위가 있는 553봉

중앙의 우뚝한 봉우리가 도락산, 그 뒤 희미한 산이 덕절산

 

이곳에서 본 황정산 능선이 모두 바위다.

건너편 석화봉 능선에서 본 올산도 온통 바위 모습이다.

 

수려한 황정산 암벽과 능선

왼편의 족두리바위

 

 

 

 

건너편 하산 능선과 가장 뒤 오른편에 희미하게 보이는 소백산 연화2봉의 모습

 

해골바위

멋진 풍광에 발길이 저절로 멈춰진다.

히프바위

 

올산 정상

 

예초의 계획으론 이곳에서 올산고개로 하산하여 투구봉 지능선으로 올라 백두대간 능선으로 붙는 것이였지만,

차로 이동하기로 하고 올산 능선을 한바퀴 돌기로 한다.

 

하산능선에서 바라 본 올라간 능선

 

암봉우회

 

앞 능선이 올라간 능선 뒤로는 황정산 능선 그 뒤로 도락산과 덕절산

떡바위와 산부인과 바위를 당겨 본 모습

채석장터

뒤 돌아 본 내려온 능선

뒤로 펼쳐진 저수령에서 죽령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정면의 봉우리가 흰봉산, 그 뒤로 도솔봉이 있다.

오늘 2차 산행지였지만 포기하였다.

 

철탑부근

이 부근에서 계곡 하산

 

이곳이 실제 산행기점

계곡 사방댐을 건너 산행을 시작한다.

 

<사인암 탐방>

 

집으로 가는 길 사인암에 들러보기로 한다.

 

 

 

 

사인암

 

 

 

 

 

 

 

거리는 짧아도 제법 멋진 능선과 암봉을 가진 산이다.

여유롭게 산을 음미하며 산행하기에 좋은 산인 것 같다...

 

사인암을 들러 본 후, 단양시내를 지나 도담삼봉에 도착하니 주차할 데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

그냥 귀가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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