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유로비전의 영원한 별" 그녀에게 늘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오늘날 유럽에서 가장 빼어난 여가수로 벌써 20년 이상 스타덤을
차지하고 있는 비키. 1967년 유로비전에서 노래한 4위의 입상곡
'사랑은 푸른빛 (L'amour est bleu)의 세계적인 히트는 그녀를
세계적인 가수로 떠 올렸다.
유로비전 이듬해인 1968년 1월 프랑스의 폴 모리아는 이 곡을
특유의 화려하고 유연성 있는 현악 사운드와 경쾌한 로크 비트를
가미해 생동감이 넘치도록 편곡하여 발표했다. 그런데 의외로
그해 2월 10일부터 연속 5주간 미국의 히트 퍼레이드에서 톱을
장식함으로써, 이른바 전세계적으로 '사랑은 푸른빛'의 유행을
불러일으켰던 것이다. 그것은 참으로 경이적인 일이었다. 동시에
비키와 폴 모리아의 이름은 크게 부각되었다. '사랑은 푸른빛'은
비키와 폴 모리아의 이름을 세계적인 것으로 만든 럭키 넘버로서
잊을 수 없는 명곡이다.
유로비전 콘테스트는 비키의 경력에서 빠뜨릴 수 없는 화려한
데뷔의 무대였다고 할 수 있다. 그녀는 불과 17세에 유로비전의
무대에서 국제적 신인 여가수의 넘버원이 되었고, 그로부터 5년
후인 1972년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그대 떠난 뒤 (Apres toi)를 불러 마침내 제 17회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Music] > Chans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Ceux Qui N' Ont Rien / Patricia Kaas (0) | 2007.12.25 |
---|---|
Quelqu`un M`a Dit / Carla Bruni (0) | 2007.12.25 |
Canoe Rose / Victor Lazlo (0) | 2007.12.24 |
T'en Va Pas / Elsa (0) | 2007.12.22 |
J`te L`dis Quand Meme / Patrick Bruel (0) | 2007.12.17 |
Monde D'Amour / Jean Michel Caradec (0) | 2007.12.17 |
Foule Sentimentale / Alain Souchon (0) | 2007.12.15 |
Le geant de Papier / Jean-Jacques Goldman (0) | 2007.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