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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8. 6.29(일) 단체산행
● 코스 : 이화령 --> 조령샘 --> 조령산 정상 --> 절골갈림길 --> 신선암봉 --> 마당바위 --> 절골
(산행시간 : 5시간 40분)
※ 아침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접어들자 비가 내린다. 전날 내내 코스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아침비에 촛대바위 능선코스를 포기하고 평이한 코스인 이화령으로 수정하기로 마음먹었다.
이화령에 도착하자 짙은 운무로 앞이 보이질 않는다. 조령산 정상까진 높이(1,025m)에 비해
평탄한 등로이다. 신선암봉으로 가는 길은 경사가 심한 비탈길이었지만 모두 무사히 통과.
구름 속을 산책하는 듯한 나름대로 운치있는 산행이 되었지만, 그 좋은 조령산 암봉들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게 아쉬웠다...
7~8년 전만 해도 <이화령~하늘재> 백두대간 구간은 구간 종주자에게는 악명높은 구간이었다.
이제는 누구나가 다닐 수 있는 길이 되었지만....
단풍나무가 산 곳곳에 많이 심어져 있어 가을에 오면 참 아름답겠다....
첫 헬기장
높이에 비해 참 평이한 산길이다
조령샘
우담바라 처럼 아주 작은 것이 나무에 붙어 있어 자세히 보니 물방울이 맺혀있다.(확대한 모습)
조령산 정상
여성최초로 메킨리봉과 에베레스트봉을 등정하였고,
안나푸르나 등정 중 실종된 유명한 지현옥님의 추모비
<참고사진> 하도 아쉬워 맑은 날 산행하신 어떤 분의 사진으로 그 위안을 삼아본다.
조령산 정상에서 본 좌측 월악산과 앞 우측 주흘산 부봉
<참고사진> 월악산 영봉에서 만수봉으로 이어진 암릉
<참고사진> 조령산 정상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산군.
좌측 뒷쪽 신선봉, 우측 마패봉 . 중앙 깃대봉과 치마바위 뒤로 월악영봉 앞 신선암봉. 923봉
<참고사진> 하산 할 절골의 모습
절골갈림길
신선암봉 가는 길은 아주 급한 내리막 길이다.
신선암벽 바로 밑의 슬랩바위 오르는 길
<참고사진> 대슬랩 바위에서 본 연풍리 마을과 절골마을
<참고사진>
<참고사진> 맑은 날씨였다면 볼 수 있었을 풍경들...
<참고사진>
<참고사진>
<참고사진>
하산지인 절골계곡은 청정 그 자체였다. 100여 미터가 넘는 마당바위 위를 흐르는 물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은 생각 이상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시간은 넉넉했지만, 깃대봉 가는 길은 포기하고 절골로 하산
공기돌 바위
하산지가 보인다..
이러한 멋진 소나무가 곳곳에 산재해있다
마당바위 : 비가 오지 않으면 이 마당바위 위로 물이 흐르지 않는단다...
날씨만 좋았다면 원래 올라갈 예정이었던 촛대바위 능선길 초입
에바다기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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