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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9. 10. 04 (일)  개인산행

○ 코스 : 장수대 - 대승령 - 귀떼기청봉 - 한계령 3거리 - 끝청 - 중청 - 대청 - 소청 - 봉정암 - 구곡담계곡 - 백담사

              (산행거리 : 약 30km, 산행시간 : 11시간 20분)

 

<구간별 소요시간>

 

  - 04:00  산행시작

  - 05:00  대승령 도착

  - 08:40  귀떼기청봉 도착 및 휴식

  - 09:20  한계령 삼거리

  - 11:00  중청 휴계소

  - 11:30  대청 왕복

  - 12:00  점심 및 휴식

  - 12:30  봉정암

  - 13:30  수렴동 대피소

  - 15:20  백담사

 

 

 

☆               ☆              ☆ 

 

앞으로 한달 간 산행을 할 수 없어 추석을 쇠고 일요일 차량이 막힐 것 같았지만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계곡산행이 아닌 고전종주를 하기로 하고, 우선은 서북능선과 공룡능선 연결산행을 계획하였다.

중청에 도착시간을 고려하여 공룡능선을 탈 것인지는 그때 결정하기로 하고 밤 12시에 출발....

 

새벽 3시 30분 내설악휴게소에 도착하여 간단한 식사를 하고 잠시 휴식후 장수대로 향했다.

3시 50분 행장을 준비하고 4시 출발하였다. 상당한 거리인지라 오랜만에 어둠 속에서 산행을 해본다...

 

어둠 속인지라 빠른 걸음으로 해뜨기 전까지 최대한 가기로 하였다.

한번을 쉬지 않고 대승령에 1시간 만에 도착하였다.

 

서북능선 종주는 장수대 방향에서 진행하면 중청까지 거의 오르막이어서 역방향보다 힘이 더 들고

시간당 진행속도가 느려진다....

 

날씨는 최상이다. 오늘 사진 잘찍는 분들은 작품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단 일주일 만에 설악산 단풍은 다 말라있었다.

지난 주에 성골 계곡은 단풍이 막 시작되었었는데, 서북능선에서나 정상부위엔 이미 단풍은 다 져있다.

색깔도 작년보다 못하고, 벌써 설악산의 단풍시즌은 끝난 느낌이다....

 

 쌀쌀한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쉼 없이 1시간만에 대승령에 올랐다.

바람이 너무 차가워 바로 능선에 접어든다...

 능선에 접어들어 한시간 쯤 지나자 어둠이 조금씩 걷힌다.

 

 뒤 돌아 본 걸어 온 능선길

 멀리 안산도 보이고

 건너편 가리봉도 모습을 드러낸다

 

 

 

 

 모습을 들어 낸 귀떼기청봉과 그 너머로 해가 뜨기 시작한다...

지난 주 올랐던 안산을 당겨 본 모습

 귀떼기청봉으로 이어진 능선길

 

 

 

 

 

 

 

이 부근이 서북능선상에서 가장 풍경이 좋은 곳이다. 

 

 

 

 

 

 

 

 

 서북능선 12-18지점

이곳 오른쪽 방향은 상투바위골에서 올라오는 곳

 

 상투바위골 전경

바로 아래가 작은귀떼기골

 이제 귀떼기청봉이 얼마 안남았다.

 건너편 용아능선과 공룡능선

너무 멋진 풍경에 사진을 찍느라 진행이 자꾸 느려진다...

 귀떼기청봉 정상

멀리 화채봉과 오른쪽 대청 

 

 

 

 용아와 공룡의 힘찬 바위들

 뒤돌아 본 귀떼기청봉

 

 

 가야할 대청방향 서북능선

 멀리 황철봉이 보이고...

 

귀떼기청봉 부근도 황철봉 부근 못지 않게 너덜지대가 유명하다. 

 

 

 

 

 

 

 

 

 

 

뒤 돌아 본 귀떼기청봉의 모습과 너덜들...

 오른쪽이 도둑바위골에서 올라오며, 왼쪽엔 곡백운으로 내려가는 길

 한계령 삼거리

 

 

 

 

 곡백운 계곡 왼편으로 펼쳐진 암릉들

 

 

 멀리 보이는 황철봉

 

 

 

 멋진 공룡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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