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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8.06.10(일)

○ 코스 : 올레 12코스 [무릉외갓집 ~ 용수포구 : 17.1km (07:25 ~ 12:00 : 4시간 35분)]

              + 올레 13코스 [용수포구~저지 마을회관 : 14.8km (12:20 ~ 15:40 : 3시간 20분)]



버스터미널에서 출발(06:00)한 253번을 한라병원 앞에서 타고 신평리 정류장에서 하차...

연결버스는 8시 이후에나 오기에 예전처럼 12코스 출발점까지 약 2.5km를 걸어가기로 한다.













 

연결버스인 첫차가 8시 49분에 있다.

한시간 이상을 기다리느니 무릉외갓집까지 걸어가는 편이 낫겠다...






효자비






예전엔 11코스가 이 추모비 왼쪽길로 내려왔었다.



리본은 없어졌지만 예전 표시판은 아직 남아 있다.






약 25분 걸려 12코스 출발점인 무릉외갓집에 도착...






 

이젠 찾는 이도 거의 없는 유명무실해진,

예전엔 11코스 종점이자 12코스 출발점인 무릉생태학교.












태양전지가 있는 밭









저멀리 녹남봉이 보이고



신도연못














정상엔 찾는 이 없는 운동시설이 잡초들에 덮혀있다...



녹남봉 분화구에 뜻하지 않은 꽃밭이 있다.






























예전엔 전교생이 얼마 되지 않았을 폐초등학교

 

지금은 산경도예라는 도기류를 만드는 곳이다..



 

 

 

 





왼쪽 수월봉, 오른쪽 당산봉



지금 6월 중순인데 웬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지?













조금 지루했던 내륙코스가 끝나고 해안에 도착...




































올레 코스는 저 신도리 어촌계 식당을 돌아간다.

무심코 해안을 따라 가는 경우가 종종있다.

 

 

물론 해안을 따라가도 수월봉에 연결된다.

실제 신도리 마을길보다 해안길로 가는 것이 더 좋다.











고산기상대



 













차귀도


























일제 만행의 흔적
 


















방향에 따라 조금씩 변해가는 차귀도의 모습






수월봉









차귀도



와도



당산봉






올레길을 벗어나 당산봉 정상부위를 다녀오기로 한다...

당산봉 정상 부위에서 본 풍경
















당산 봉수대 터



 




생이기정 길에서 내려다 본 차귀도 포구, 차귀도와 와도






예전 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 너무도 환상적인 풍경에 넋을 잃고 바라봤던 기억이 있다...


















위치에 따라 조금씩 변해가는 섬의 모습을 담아본다




 

 

 























































완전히 누워있는 와불처럼 보이는 와도











김 대건 신부님 제주 표착 기념관



용수성당










12코스 종점 및 13코스 시작점




편의점에 들러 시원한 사이다를 사서 마시고 잠시 휴식 후 13코스로 접어들고....



절부암



용수포구


















한 두명이 들어가면 꽉 차는 순례자의 교회



 

정말 몇 십년 만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리고,

처음으로 방명록에 기록을 남겼다...

 

'이 길 위에 있는 모든 올레꾼들에게 행복이 깃들기를...'




 






용수 저수지에서 바라 본 당산봉






특전사 숲길 초입






예전엔 이곳도 제법 나무가 있었는데, 재선충 피해로 인해 휑해졌다









또 다른 결실의 시작






고사리 숲길 초입


 








지나가는 길손들에게 커피를 주던 쉼터

요즘은 관리를 안하는 듯 하다.










 




 


낙천리 의자공원









이곳도 예전 처음 모습보다 못하다...









잣길



멀리 보이던 저지오름이 이젠 가까워 졌다


















저지오름에 가까워지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희안하다...왜 이곳만 오면 비가 내릴까???















저지오름 정상에서 본 풍경

 

이곳 저지오름에서 맑은 풍경을 본 적이 없다.

세 번째도 역시 비를 맞는다...









 

세차게 내리는 비를 피해 30~40분을 기다려도 그치지 않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하산하기로 한다.


13코스 종점이자 14, 14-1코스 시작점




이곳은 제주로 나가는 교통편이 예전엔 몹시 어려웠는데,

지금은 820-1,2번 순환버스가 30분 간격으로

동광환승정류장~동광환승정류장 사이를 운행한다(첫차 08:30, 막차 17:30)

동광에서는 제주시로 나가는 버스(251,252,253,254,255 등)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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